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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아름다운데 무서운 소호의 밤, 리뷰 Last night in Soho:라스트 나잇 인 소호, 반전의 반전을 낳은 소호에서의 마지막 밤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에드거 라이터 출연: 토마신 멕켄지, 안야 테일러조이, 맷 스미스 등 이 영화를 서스럼없이 클릭해서 보게 된 것은 신예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에 출연했던 토마신 멕켄지와 ,에 출연하여 열연 연기를 펼쳐 우리의 눈에도 익숙한 배우 안야 테일러조이의 조합이 굉장히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상깊었던 점은 정말 아름답고 이상한데 무섭기까지한 호러물이라는 것이다. 서울 드림을 꿈꾸던 지방에서 올라온 디자인과 학생 돌아가신 엄마와 같이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주인공 엘로이즈 터너. 현재는 할머니와 함께 영국의 시골에 살고 있다. 할머니의 영향 때문인지 영국의 60년대의 음악과 패션.. 2024. 1. 21.
<경성크리처> 나쁜 괴물은 없다, 리뷰 Gyeongseong Creature, 경성크리처: 시대가 만든 괴물, 나쁜 괴물은 없다. 크리처: 생명체, 피조물 등을 뜻하는 단어. 조물주가 창조한, 창조주에 대비되는 살아 있는 존재를 가리킨다. 만주에서 경성으로, 한 제국이 만든 괴물 이야기의 시작은 어둠이 깔린 시대 1945년의 봄을 배경으로 한다. 감옥 안에서 물고문을 받고 있는 한 남자가 카메라에 잡힌다. 남주인공 장태상(박서준)은 태어난 조국이 이미 일본 제국의 치하에 통치를 받고 있던 시대였다. 그에게는 오직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추억이 짙지 않다. 그도 그런 것이 눈 떠서 처음 본 세상에서 이미 그의 부모는 일제 군대에 끌려가고 어머니가 고문 받는 감옥 앞에서 하염없이 그의 어머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눈 오는 날이 가장 강력한 .. 2024. 1. 21.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웅장한 함성이 전쟁을 뒤덮다, 리뷰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반지의 제왕 3부작 중, 마지막 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편)에 이어 개봉한 '왕의 귀환'편은 2편에서 선보인 전쟁 명장면에 버금가는 역대급 전쟁의 전율을 일으킨다. 탄탄한 완성도로 현재까지도 평론가와 관객들의 사랑을 두루 받는 영화로 하이 판타지 장르의 대표작이다. 작품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받았는데, 영화 '벤허', '타이타닉'과 함께 역대 공동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3부작 영화의 결말 부문인 3편에서 다른 영화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만든 '영화는 항상 첫 번째 편만 봐야 한다.'라는 징크를 깨고, '왕의 귀환'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 할 정도로 반지의 .. 2024. 1. 8.
<노웨어NoWhere>바다 위 임산부의 컨테이너 탈출기,리뷰 NoWhere,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노웨어. 바다위에 홀로 남은 임산부의 컨테이너 탈출기, 진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역대급 몰입력을 선사한다. 작년, 2003년에 본 넷플릭스에서 오랜만에 역대급 몰입력을 선사하는 영화를 발견했다. 사고로 바다 위를 홀로 표류하며 탈출하는 영화로는 라이브 오브 파이가 우리에게 익숙한 것처럼 그저 그런 스토리가 아닐까 의심할 수 있지만, 사실적인 묘사에 한 번 놀라고 역대급 현실성을 선사하는 디스토피아 영화에 두 번 놀랄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는 아니다. 안나 카스티요, 타마르 노바스 주연 스페인 영화. 어디에선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을 그녀의 이야기 영화는 폐허가 된 전체주의 국가를 배경으로 합니다. 국가에서 탈출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으.. 2024. 1. 6.